전용서체 연대기
2003년 현대카드 유앤아이에서 2026년 부산단디체까지. 기업과 지자체가 왜 자기 글꼴을 만들었고, 무엇이 남았는지를 한 편씩 읽습니다. 바탕이 되는 개념은 「전용서체란 무엇인가」에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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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편 · 2026-10-27
기업 전용서체의 시작: 현대카드 유앤아이와 아모레퍼시픽 아리따(2003~2006)
현대카드는 2003년 신용카드 플레이트 비율을 글자에 담은 유앤아이를 내놓았고, 아모레퍼시픽은 2005년부터 만든 아리따 돋움을 2006년 한글날을 앞두고 무료로 풀었습니다. 두 글꼴이 왜 만들어졌고 무엇이 새로웠는지, 이후 20년에 무엇을 남겼는지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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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편 · 2026-10-27
서울서체 2008: 서울한강체·서울남산체는 어떻게 도시의 글자가 됐나
서울시는 2008년 7월 14일 명조 계열 서울한강체와 고딕 계열 서울남산체 9종을 공개했습니다. 윤디자인의 9개 안에서 고른 이 글꼴이 어떤 배경에서 나와 어떻게 도시 곳곳에 퍼졌고, 2011년 장체 10종과 2024년 서울알림체 4종으로 어떻게 23종이 됐는지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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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편 · 2026-10-27
무료 배포가 만든 생태계: 나눔글꼴과 배달의민족 한나체
네이버는 2008년 한글날 약 5억 원을 들인 나눔고딕·나눔명조를 무료로 풀고 2010년 OFL로 바꿨습니다. 배달의민족은 2012년 간판 글씨를 닮은 한나체를 시작으로 매년 한글날 즈음 새 글꼴을 내놓았습니다. 무료 배포가 브랜드와 한글 글꼴 생태계에 남긴 것을 정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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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편 · 2026-10-27
광역 전용서체 1세대: 부산체·제주서체·경기천년체(2010~2016)
2008년 서울서체 이후 부산·제주·경기가 차례로 전용서체를 냈다. 1종짜리 부산체, 산돌이 만든 제주서체, iF 본상을 받은 경기천년체까지 1세대의 구성과 배경을 출처로 확인하고, 2012년 논문의 평가와 광역 17곳 중 10곳의 현황을 짚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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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편 · 2026-10-27
기초단체 전용서체 집중기(2021~2023): 영덕·상주·구미의 선택
기초단체 226곳 중 74곳이 전용서체를 가졌고 그중 42곳이 2021~2023년 세 해에 몰렸다. 4,900만원짜리 3종 패키지, 특산물과 명소를 딴 이름, 손글씨 공모전이라는 공식이 어떻게 자리 잡았는지 영덕·상주·구미 사례로 따라가고, 완성도와 활용을 둘러싼 비판과 실제 효과를 짚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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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편 · 2026-10-27
본문용·다국어로 간 2세대: 부산단디체와 서울알림체(2024~2026)
2024년 서울알림체와 2026년 부산단디체는 제목용 상징 서체였던 1세대와 달리 공공안내와 공문서 본문을 겨냥했다. 라틴 확장 813자, 시민 11,352명 선호도 조사, 지하철 노선도 적용 같은 선택이 무엇을 바꿨는지, 그리고 OFL로 푼 원주체와 해외 상을 받은 영월체가 보여주는 다음 흐름을 정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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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편 · 2026-10-27
현대카드 유앤아이 20년: 전용서체가 브랜드 자산이 되는 법
현대카드는 2003년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전용서체 유앤아이를 내놓고, 본문용 보완과 가변서체 전환을 거쳐 2024년 20년사를 책으로 묶었다. 카드 플레이트 비율이라는 하나의 모티브를 20년 지킨 결과를 기사로 확인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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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편 · 2026-10-27
배달의민족 한나체: 폰트가 마케팅이 된 사례
배달의민족은 2012년 한나체를 시작으로 해마다 한글날 무렵 서체를 무료로 풀었다. 간판 글씨를 본뜬 서체가 자막·간판·굿즈로 퍼지며 브랜드 자체가 된 과정과, 2025년 워크체로의 전환까지 기사로 확인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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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편 · 2026-10-27
기업 서체의 확산: 삼성·카카오·토스·넥슨 사례
현대카드·배민 이후 기업 서체는 더 다양해졌다. 400개 언어를 아우르는 삼성원, 게임 캐릭터 손글씨를 담은 넥슨 서체, 이모지를 폰트로 만든 토스페이스, OFL로 푼 카카오 글씨까지, 출처로 확인되는 네 사례의 목적과 배포 조건을 정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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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편 · 2026-10-27
공공기관 전용서체: 학교 안심폰트·공군 서체·국립공원 서체
학교가 폰트 저작권 분쟁에 시달리자 교육부와 KERIS는 OFL로 쓰는 학교안심글꼴을 만들었다. 공군은 항공기 도장에 쓸 서체를, 국립공원공단은 손글씨 서체를 공개했다. 공공 서체의 목적과 배포 조건이 왜 제각각인지 살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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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편 · 2026-10-27
폰트 저작권 분쟁에서 공공누리까지: 전용서체가 답이 된 이유
법원은 글자 모양이 아니라 글꼴 파일을 컴퓨터프로그램으로 보호한다. 2000년대 후반부터 학교와 비영리단체에 내용증명이 쏟아졌고, 정부는 안내서와 안심글꼴, 공공누리로 대응했다. 기관이 서체를 직접 소유하는 전용서체가 해법이 된 이유를 짚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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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편 · 2026-10-27
지자체 전용서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나: 발주부터 배포까지
지자체 서체는 나라장터 발주로 시작해 글자 수·종수를 정한 과업, 8~9개월의 개발, 시민 공모와 선호도 조사, 저작권 등록, 홈페이지·공공누리 배포로 이어진다. 영덕군과 부산시, 공군 사례로 각 단계를 확인한다.